본문 바로가기

가고

기념을 위한 스타벅스, 파미에 파크점 스타벅스 코리아의 15주년을 기념해 얼마 전 오픈한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다. 고속터미널역 4번출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거대한 세이렌 로고가 나를 보고있다! 온실같이 생긴 외관.온실의 따뜻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한다. 이곳 역시 리저브 매장이다.특별한 원두로 특별한 맛의 커피를 파는 스타벅스 리저브.이곳에서만 마실 수 있는 원두의 커피와,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MD가 있다. 무지 신기한 외관. 온실같은 모습답게 천장이 굉장히 높다.아마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는 언더그라운드는 공사중이 아닌가 싶다.공사 천막도 새하얀 바탕에 검정색 로고가 있다.리저브 매장이라 초록색이 아니라 검정색인듯 리저브 MD! 저 유리잔은 아니고 나머지 텀블러와 머그가 특별한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이곳은 시즌과 .. 더보기
가장 큰 옷 창고,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저번에 남산에 갈때 이곳을 지나쳐 간적이 있었다사실 그때는 안에 들어가 볼 생각도 못했다. 크구나 정도로 감탄하고 지나쳤는데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의 눈 둘 곳도 차차 변하나보다 깔끔한 유니클로의 로고흰 바탕에 있으니 일본 브랜드라는 느낌이 물씬 난다.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은 총 4층의 거대한나름 플래그쉽 스토어이다. 1층 매장은 남자/여자 제품의 대표군이 모여있다. 계산을 하는 곳도 조금 전에 들렀던 영플라자점의 흰색과 다르게 스테인레스 스틸의 세련된 느낌이다. FW를 대표하는 플란넬 셔츠가 역시 나왔다! 사진에는 없지만 예쁜 제품군도 여럿 있었다. 인상깊었던 입구쪽의 직원.혼자서 마이크를 차고 오는 손님 한명 한명에게 인사를 하면서상품 정리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마이크를 끼고 큰소리로 들리게 제품에 대한.. 더보기
삼청동의 스타벅스 삼청동의 스타벅스.어째 안어울리는 두 이름이지만함께 더해져서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곳이 되었다. 좁디 좁은 800원 삯의 마을버스를 타고삼청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면 바로 이렇게 보인다! 친구가 나란히 있듯이 커피빈 옆에. 멋진 건물. 건물에 스타벅스의 초록 로고가 매우 잘 어울린다. 오픈! 이 시간대가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약간은 한산한 모습. 여느 스타벅스와 비슷한 입구. MD장과 푸드바, 계산대 비슷하지만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멋스러운 가구로 끼워진 귀여운 장식들 하며 정말 내가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 방에 있었던 것 과 비슷한 나무 진열대도 볼 수 있다. 이곳은 총 4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구조가 다소 특이하다.층과 층 사이에 작은 공간이 있어 숨어있는 느낌이 든다. 창으로 보이는 테라스와 삼청동 거리.. 더보기
일본의 가정식, 야모리식당 일본 이바라키 집에서 엄마가 늦은 아침으로 해주던 몇가지 음식들이 있다.별건 아니지만 맛있고 정성이 들어간 간단한 한 접시메뉴.오코노미야키나 라멘처럼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는 아니지만나는 말 그대로 집에서 자주 먹을수 있는 가정식이 좋다. 일본인 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야모리 식당.야모리는 일본어로 도롱뇽이라는 뜻. 식당같은 경우는 소규모의 곳을 선호하는데오래걸려도 접시 하나 하나에 담기는 정성과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본 집에서 자주 해주셨던 쇼가야키.돼지고기에 양파와 간장 설탕 등으로 볶아서 야채와 함께 먹는 일종의 메인 반찬.이거 정말 맛있다. 약간 달콤한 맛에 밥이랑 함께 먹으면 정말 다 먹을수 있어. 하루는 일본 엄마가 상추를 어디에서 가져와 씻어 함께 주셨는데,상추에 싸서 맛있게 .. 더보기
최근의 목련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고 여름이지만 다소 추웠음.이젠 따뜻한 음료를 마셔야 하나 싶다가,밤에 잠을 못자지 않을까 싶어 커피를 제외하고오랜만에 페퍼민트 티를 혼자 마시면서 밀린 노트 정리를 했다. 수지와 일찍 만나 목련앞을 서성이다가 문이 닫혀 당황했다.12:00에 문을 열지만 안에서 열심히 오픈 준비중인 사장님 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10분 먼저 들어가 점심으로 떼울 티라미슈 롤케익과녹차라떼, 유기농 코코아를 시키고 짧지만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더보기
최근의 스타벅스 음료 프라푸치노와 함께 자바칩을 추가해 간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 밀크쉐이크같은 스타벅스의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에 초콜릿 자바칩을 함께 갈았다.흡사 쿠키앤 크림 프라푸치노 같기도? 하지만 쿠키가 아니라 초콜릿 칩을 간 것이라서그리고 프라푸치노가 차가운 음료라서 갈린 자바칩의 맛이 뛰어나지는 않다. 에스프레소 샷을 얼음 넣기 전에 추가한 벤티사이즈의 아이스 그린티 라떼 아이스 음료에 샷을 마지막에 추가하면 얼음이 뜨거운 에스프레소에 녹아서그다지 차갑지 않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커피의 맛과 시원한 맛을 모두 잘 느끼고 싶을때는얼음을 넣기 전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면 좋다.본래의 달달한 스타벅스의 그린티 파우더에 쌉싸래한 샷에 추가되면 정말 맛있다.녹차 파우더가 섞이면서 생기는 부드러운 거품.. 더보기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그린티 라떼 카페라는 곳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 할때부터녹차라떼를 즐겨마셨다. 처음 내가 커피를 자주 즐기지 않았기도 했고달달한 녹차가루 맛도 좋았다. 따뜻한 것보다는 차가운 것이 좋고녹차가루의 진한 맛을 더 선호한다. 스타벅스의 녹차가루가 꽤 맛있다.지금은 어느정도 어른이 되어서 여기에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도 마신다. 겨울에는 따뜻한대로 여름에는 차가운대로. 샷을 저지방우유와 함께 넣고 섞은 그린티 라뗴 마지막에 샷을 부은 그린티 라떼 더보기
브랜드 커피 모두가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다. 기호식품이 아니라 거의 필수품이 되어버렸다.그만큼 브랜드 네임을 걸고 커피를 파는 가게들도 많다.그 회사의 분위기와 맛이 저마다 다르기에, 그리고 기호식품인 만큼 나는 기호에 따라여러가지 이름이 걸린 커피집 중에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다. 기본적으로 DIY를 권유하는 회사는 스타벅스 뿐이다.요즘에서 유행하게 된 Do It Yourself!인 것 같지만,내가 스타벅스를 알기 시작했을 때 부터 그래왔다. 나는 차가운 라떼를 마실때에는 두유로 바꿔서 마시면 배가 아프지 않다.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쓴 맛이 싫을때는 휘핑을 에스프레소로 바꾼다. 최근에 다녀온 스타벅스, 마셨던 음료 사진을 남겨둬야겠다. 진저쿠키 프라푸치노가 아직 있다니.마시면서 포스팅중.. 더보기
터키의 맛 우리에게 친숙한 외국 음식이 있다.평소에도 자주 먹는 중식, 양식 그리고 일식이 있는가 하면 자주는 아니지만 그나마 친근한 베트남 포라던지, 인디안 커리 정도? 터키의 음식이라면 사실 먹어본 적도어떤 음식이 있는지도 모른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 작정하고 이태원에 위치한 케르반을 찾았다. 찾았을 때의 시간은 월요일 이른 저녁시간.외국인 단체 테이블과 나의 테이블 뿐이었다. 내부는 정말 터키에 있는 호텔마냥 꾸며놓았다.특유의 높은 아치형 천장이 인상깊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매니저 분께서는 실제 터키분 이신듯. 터키식 피자인, 피데.이건 갖가지 야채와 소고기가 들어간 믹스 피데. 짜지 않고 맛있었다. 하지만 특유의 그 브리또에서도 나는 약간 고기의 냄새가 똑같이 나서 놀랐다. 의도된 향이었다니.. 닭가슴.. 더보기
사치를 부리는 천사의 커피 엔젤리너스에 에비앙 커피가 있대~의 소문을 듣고 사치심을 잘 이용했네~ 하고 인지만 하고 있던 차에 엔젤리너스 커피를 갈 일이 있어 포스팅이나 하자! 하고 주문을 했다! 메뉴명은 키스 오브 엔젤. 아메리카노에 넣는 생수를 에비앙으로 따로 준다.키스 오브 트레비. 메뉴는 롯데에서 나오는 트레비 탄산수를 제공하는데,탄산 아메리카노는 산펠레그리노가 잘 어울린단 말이지. 얼음에 에스프레소 샷만 넣어 나온다. 이 상태로 마셔도 충분히 맛이 좋다! 이 메뉴는 샤커레토 라고 한다.농도 조절과 리필을 위해 에스프레소 샷을 더 제공해줬다. 이렇게 에비앙을 따르고.. 농도 조절을 위해 에스프레소 샷도.. 사실 맛이라고 한다면 큰 차이는 없다.말 그대로 물만 바뀌었으니깐. 그런데 느낌적인 느낌인지 목넘김이 아메리카노의 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