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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며

무인양품 파우치

반가운 선물, 게다가 나를 위해 멀리에서 찾아왔다!






無印良品. 무인양품, 현지어로 무지루시료힌.


합리적인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말그대로 좋은 상품을 기획하고 선보이는

일본 브랜드중 가장 좋아하는 회사이다.


제품은 간단하지만 명료하고 제품이 아닌 결국 사용하는 나에게 주가 되는 생활을 지향한다.


생활용품 뿐만아니라 가전, 화장품, 가구, 음식 심지어 집까지 짓는 이 회사의 제품 중


나도 여러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또 하나 얻게 되었다.

ゆか선생님께서 오사카에 다녀오시면서 굳이, 정말 굳이 챙겨오셨다.







깔끔한 포장지. "선물을 위해 포장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면,

추가금액과 함께 무지루시 스러운 포장지에 넣어준다.


FOR YOU! 

저 소포지가 난 참 좋다. 문방구에서 소포지를 사두고 포장을 할 일이 생기면 꼭 소포지를 이용했다.

어쩐지 아날로그 느낌도 있고, 깔끔하기도 하고 위에 글씨도 잘 써진다.






열어보니 귀엽고 시원한 느낌의 파우치였다!

더운 여름을 함께 잘 견디세요! 라는 의미가 있을까?

흰 바탕의 파란 줄무늬가 아주 시원하다.










위와 앞 모습.

사실 파우치라 하면 잡동사니나 넣는 주머니에 그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리고 무인양품에서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절대 요란하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생활에 이로운 도움이 될게요."


네 감사합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복잡한 케이블 선과 충전기 잡동사니가 있었는데

깔끔하게 넣고 의미대로 이롭게 가지고 다녀야겠다.







고마워요 잘 쓸게요. 당신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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