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곰초밥 식사食事를 한다는 것.마주 앉아 함께 밥을 먹는 의미가 제법 크다 끼니를 겨우 떼우며 배를 채우는 일을 두고 '식사를 했다'라 말하지 못하겠다. 근사한 식사를 하고 왔다.기분좋은 날씨의 오후에, 가까이는 여러번 지나갔지만 안을 헤집고 다녀볼 생각이 없었던 자리에이런 귀여운 초밥집이 있었을 줄이야 제목의 곰은 생각했던 그 곰이 맞나보다 현관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면 오른쪽에 대기 장이 있다.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이미 만석이었고,음식을 만나기까지 1시간여를 기다려야한다는 이야기에 조금 놀랐지만기다리는 시간 또한 식사의 일부라 여기고 그 장에 앉았다. 고개를 위로 올리면 미리 메뉴를 생각해 둘 수 있게,메뉴판이 귀여운 서체로 적혀있다. "모듬초밥 2인이랑 우동 하나씩 먹으면 되겠다"A는 우동 두개.. 더보기 이전 1 다음